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1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0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유형과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지난해 공익형 11개 사업, 시장형 10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익활동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이에 따라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정선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사업은 정선군 관내 꽃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푸르미, 정선군 관내 버스승강장 정비, 경로당 깔끔이 사업,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활기찬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하는 정선시니어클럽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정선군은 정선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3개소를 지정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696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과 수행기관이 적극 협력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것”이라며 “정선군의 어르신들이 더욱 좋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