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0일, 이달 들어 첫번째로 자월1리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에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면사무소 직원 및 자월1리 주민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으로 밀려온 어구, 부표, 플라스틱 등 5톤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에 맞추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황영미 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클린업데이에 함께 해주신 자월1리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