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월남참전자회 홍천군지회 회원들이 7월 20일 홍천군청을 방문, ‘2023년 호우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현오 회장은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홍천군에서 7월부터 월남 참전용사들에게 주는 수당이 5만원씩 오르는데 회원들과 함께 이 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쉽지 않으셨을 텐데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로 전출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