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일 오전 11시 연곡면 삼산3리 경로당(강릉시 부동길 710-26)에서 '삼산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다.
삼산3리 경로당은 부지 1,030㎡, 건물연면적 88.48㎡의 지상 1층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1억 7천만 원, 총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말 완공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너무나 기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릉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건립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릉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촘촘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