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12일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에게 칭찬받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고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가 최고다! 민원왕'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내가 최고다! 민원왕'은 연 2회 상하반기로 선정하며, 상반기 민원왕은 친절왕, 신속왕 분야 총 6명의 직원을 시상했다.
친절왕 부분에는 1위 민원허가실 박근형 주무관, 2위 세무과 박인배 주무관, 3위 자치행정과 안계선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속왕 부분에는 1위 갈말읍 윤소연 주무관, 2위 서면 김규래 주무관, 동송읍 최효정 산업팀장이 수상했다.
민원왕은 군 홈페이지 등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과 부서장 추천 공무원에 대하여 전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평가단의 평가 및 민원조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하며, 신속왕은 법정처리기간 6일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하여 법정기간보다 단축처리한 담당자에게 단축일을 합산하여 고득점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민원왕 6명에게는 표창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시 우선 선발 자격을 주고, 3일 이내의 특별휴가도 부여되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현종 군수는“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능동적인 민원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