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2023 초·중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2023 초·중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적고,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맞춤형 전문가 학습코칭을 통해 스스로 학습법을 이해하고, 학습 능력을 키워 꿈과 비전을 찾는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프로그램(12차시) 및 온라인 프로그램(1개월)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2개교(4~6학년 학생 87명) △중학교 2개교(1학년 56명)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및 학습 동기 강화 △기본 학습법 이해 △개인 학습 능력 파악 △자기주도 포트폴리오 발표 및 공유 △진로에 따른 개인 맞춤 학습 정보 제공 및 점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챌린지 인증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학생·교사 대상 설문조사 및 인터뷰와 활동 내역 등의 자료 분석을 통해 사업 운영 지속에 대한 효율성을 검증하여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정서 향상을 통한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진로의식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