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28일 오후6시부터 홍천경찰서, 홍천청소년복지센터와 합동, 홍천읍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돌며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 지역은 최근 1년간 112 신고 시스템을 통하여 관내 신고 된 건을 분석하여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3개 기관 14명이 참석하여 3개조로 나눠 청소년 음주·흡연 등을 금지하는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아울러 청소년들 출입이 잦은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과 술·담배 판매 가능 연령이 기재된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와 담배·주류 판매 금지를 당부하는 홍보와 더불어 지도·단속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곧 시작될 여름방학을 대비하여 청소년들의 일탈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건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