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책으로 본 멘토, 학교도서관에서 만나요

학교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중학교 전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특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고자 기획됐다. 이에 과학·지식재산권·역사·상담·환경 등 학생 흥미와 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주제 분야의 작가진이 멘토로 구성됐다.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의 이은희 과학 커뮤니케이터,《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의 김미주 변호사,《사사건건 경복궁》의 양승렬 문화해설사 등 10명의 작가가 멘토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6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 5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지역 전체 중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멘토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질문하며, 학생 각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