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 개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 위해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유치원과 온라인을 활용해 유치원 교원 4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놀이 지원 실행력 향상과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우수 수업 실천 교사 6명의 수업사례 공유로 진행한다. 5월 25일 행사에는 권세나 광주 진남유치원 교사가 나와 ‘스.마.트.한 우리들의 디지털 놀이터’에 대해, 26일에는 강민유 교동초 병설유치원 교사가 나와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차례 수업사례 공유를 진행한다. 매 차시 사례 발표자와 참가자 간 묻고 답하기 시간을 통해 좋은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수 수업 실천 교사들의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업 연구 문화 확산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워크숍, 자료 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2학기에도 유치원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