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 활성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협약 체결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5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관련 사업 운영과 지원, 성과 관리 등을 협력한다.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는 상인들의 사업 참여 및 협조 독려 등 프로그램 진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교육청의 교과과정 연계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의 경제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며,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는 부산 지역 시장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시장의 번영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