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 디지털 문해교실 수요조사 실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처음으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평창군은 교육부 주관으로 공모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 대응투자예산 1,200만원을 포함한 2,400만원으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교실에서는 학습자가 소지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카메라, 카카오톡 등의 앱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며,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실 확정 후 6월부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디지털 기기의 활용법을 익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배움에 열의가 있는 군민 누구나 디지털 문해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