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가 12일 인천경찰청 별관 2층 ‘경우회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16명을 신규 위촉하는 ‘지도위원 위촉식’ 을 개최했다.
이번 지도위원 신규위촉은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된 ‘2023년도 제 40차 정기총회’를 즈음하여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지도위원회 구성원 중 고령자(80세 이상)에 대하여는 ‘원로’로 우대하고 신규 지도위원을 위촉하여 조직활동에 활력을 기하고자 개최됐다.
인천경우회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23년도 제1차 지도위원회’를 갖고 신규 지도위원으로 영입한 이환섭(제13대 회장· 제14대 고문) 지도위원을 새로이 개편된 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격월 짝수 달 ‘정례회의 개최’ 등 향후 지도위원회 활동 방안에 대하여 심층 논의했다.
신임 이환섭 위원장은 “ ‘우리는 영원한 경찰인’ 정신을 되새기면서 오늘 이 자리 지도위원회 개편을 계기로 회원 간 화합으로 이끌고 지역사회 봉사와 전·현직 유대 강화를 통해 치안질서 유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천경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아가자”라고 인사했다.
윤석원 경우회장은 위촉장 전달을 마치고 “그동안 코로나19 팬네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느라 각종 행사나 회합이 어려워 경우회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오다가 오늘 활성화 방안으로 지도위원회 개편을 하는 자리에서 뵙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고 “2023년 제40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활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발로 고령의 지도위원님들을 원로로 모시고 지도위원회를 개편하게 됐다. 이환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지도위원님들의 고언과 지도를 바탕으로 인천경우회가 거듭 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경우회는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주축으로 ‘원로회’, ‘지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자문과 지원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인경산악회’, ‘기우회’, ‘골프동호회’ 등 동호인 활동단체가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활동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