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 대비 배수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배수구에 적치된 나뭇가지, 퇴적토, 쓰레기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침수 우려 지역(승기사거리~신기사거리~신기시장사거리)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김용식 주안8동 지역자율방대단 동 대표는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안전조치를 실시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방재단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마을의 안전을 위해 배수구 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각종 재난 및 재해 등에 대해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 주안8동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