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조리원 집합 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조리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뼈 튼튼! 스트레칭’을 주제로 조리원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조리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조리 종사자의 올바른 개인위생 복장 시연과 조리실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영상 시청,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시범을 통해 조리실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로프를 제공해 조리실에서도 반복적인 몸펴기 동작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관심과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조리원은 “손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져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현정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조리 종사자의 올바른 개인위생 복장 및 기초안전 보건 교육을 통해 조리실에서의 위생 환경 수준을 향상하고 조리실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