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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 – 사랑뜰봉사단, 범죄피해 가정에 따뜻한 손길 전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13일 사랑뜰봉사단과 지역 내 여성·청소년 범죄피해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과 함께 관내 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스토킹 피해자 대상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피해 가정 5가구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 위해 밤이 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A씨는 “자녀를 양육하느라 생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 힘이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성실)은 “앞으로도 봉사단과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피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은 지난 202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학대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