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심신 힐링 '나눔의 숲 캠프' 진행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구립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6~7일 1박 2일간 경북 영주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3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3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에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밸런스 테라피’, ‘숲을 거닐다(숲체험)’ 등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즐겼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이용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숲속을 거닐며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하여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경험의 기회를 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라며 “이용장애인들이 나눔의 숲 캠프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항상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