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4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메타버스 활용 교육활동 사례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발표회는 ‘교육에서의 메타버스’를 주제로 ㈜네이버 ZEP 김상엽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초등 수업사례로 동명초 김지은 교사의 ‘학생 중심의 참여형 진로 교육 설계’, 승학초 정필공 교사의 ‘학생 활동 중심 과학교육과 수업 혁신’ 주제 강연이 열렸다.
중등 수업사례로 동수영중 최선혜 교사가 ‘친환경 그린 플리마켓으로 배우는 입체적 영어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표회는 현실 세계를 확장한 가상공간에서 선생님들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행하신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며 “발표회가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