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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제3기 촬영지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전회장 윤지한, 신임회장 장준복 회장 취임식 갖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자락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제3기 촬영지도위원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7대 장준복 회장 취임식을 이승주 기록간사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총인원 60명 중 참석 24명, 위임 21명 총 45명으로 성원 되었음을 윤지한 의장에게 보고하여 개회를 선언했다. 윤 회장이 제2기 촬영지도위원회 정창완 회장을 내빈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회원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장준복 사무국장과 최인용 재무간사에게 공로패와 부상으로 금배지를 수여했다. 라기옥 부회장, 김삼택 감사, 최병순 간사, 김경호 운영위원, 서종덕 운영위원에게 표창패와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윤지한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코로나로 인하여 두 번째 대면이지만, 제 성심껏 노력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이런 만남이 자주 이뤄져서 우리 3기가 아직 살았음을 보여주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준복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했는데, 유인물로 대신했다. 이어서 제17차 정기총회 회의록을 윤지한 의장이 보고했다. "서면총회였고, 찬반 투표에서 총원 63명 중 의결서 제출 43명으로 재적인원 과반수가 비대면 동의로 제17차 정기총회 의결안이 통과되었음을 공지했고, 정관 개정에서 임원 임기는 4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김삼택, 김의배, 권정태 감사 중 김의배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이어서 1호의 안건 2022년도 수지결산 안 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승인받았다. 제2부 제7대 임원을 선출했다. 주은란 간사가 장준복 사무국장을 회장으로 추천하고, 김경복 운영위원이 재청, 회원들이 찬성하여 만장 일치로 장준복 사무국장이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장준복 회장이 수락 인사를 했다. “감사합니다. 짐을 졌으면 해야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저는 팽이가 되겠습니다. 팽이를 보면 맨 밑이 하나입니다. 위가 아닌, 피라미드가 아닌 맨 밑에서 잘 돌겠습니다. 위에 위원님들을 이고서 돌겠습니다. 그때 열심히 도와주십시오. 도와줘야 하는 거지 저 혼자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제가 위에 이고 업고 출사는 꼭 다닐 것이고, 각 지방에서 이렇게 성원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락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임 장준복 회장이 전임 윤지한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윤 회장이 퇴임사를 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제가 재무간사로 6년, 사무국장으로 3년 봉사했습니다. 회장 임무를 수행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절반은 쉬었는데, 마음은 괴로웠습니다. 끝나는 마당에 상패와 선물까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신임 장 회장이 의장으로서 2023년도 사업 승인 건을 진행하여 승인받았다. 이어서 감사를 선출했다. 김규종, 문형선, 우기곤, 김의배, 정원숙 등 5명이 추천되었는데, 우기곤, 정원숙 위원이 사퇴하여 김규종, 문형선, 김의배 위원이 제7대 감사로 선임되었다. 

 

 기타 사항을 논의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제3기 촬영지도위원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