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역량강화로 사회서비스 질 제고에 나서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대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2회씩 총 7번이 열린다. 사회복지현장의 욕구 조사를 통해 편성된 이번 교육은 4월에는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활동지원,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에 따른 활동지원으로 편성됐다.


5월 9일은 인천광역시 약사회가 약물오남용을 주제로 의약품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16일에는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획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단체뿐만 아니라, 장애당사자 가족, 인천시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회기별 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황흥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장애유형별 의사소통과 활동지원에 대한 역량을 높여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