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대문구, 어린이집 플라스틱 장난감 재활용 지원

서대문구·어린이집연합회·그린무브공작소 상호 업무협약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이달 6일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및 그린무브공작소와 ‘플라스틱 장난감 리사이클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고장 난 장난감 수거, 수리, 재활용, 폐플라스틱 장난감 무료 수거, 취약계층 아동 장난감 지원, 환경 교육과 캠페인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협약 체결일부터 약 2주간 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가정의 중고 장난감을 수거, 수리, 소독한 뒤 돌려준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다시 사용하거나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집과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순환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