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제 정비 후 7일 새롭게 출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단위 주민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로 통한다.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 위원은 196명으로 지역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과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도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28개 읍·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1억5천8백여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이날 행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을 역임한 박창재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을 찾은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더욱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복지를 위해 위원분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