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 성금 일천만원 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월 28일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회장 최상기)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저소득층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활동에 써달라며 각각 오백만원씩 총 성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 최상기 회장 및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기 회장은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만큼,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주시 저소득 이웃주민들과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이웃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마음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