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 전달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의정부시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2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2월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의정부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고 현지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물품 전달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현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전해져 지진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고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