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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공청회」개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배준영 의원,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공청회」개최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월 23일(목),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공청회는 △버스노선 증설·증차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제3연륙교 건설공사 등 영종국제도시 교통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오늘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인천시의회, 중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공청회를 주최한 배준영 의원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지 14년 만에 제3연륙교 착공, 12년 만에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시행, 영종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착공 등 교통 분야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고 언급한 뒤, “그러나 아직 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과 영종-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로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

- 이에 배준영 의원은 주요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각 기관 실무자들의 지역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한 사업설명 이후, 배준영 의원이 직접 사회를 맡아 각 주제별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석한 주민들은 먼저 △ ’버스 분야‘ 에 있어 중복된 버스노선 개편과 노선 및 차량 증차, 첫차·막차시간 연장과 출퇴근 시간의 배차간격 조정 등을 요구했으며, △ 이에 ’인천시 교통국장‘ 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청과 TFT를 구성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진 △ 인천-영종대교와 관련해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감면과 정부의 통행료 인하 조치 시점에 대한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 ’신성영 시의원‘ 이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인하 관련 조례안 올 3월 발의 계획을 설명했다.

- 또한 △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관련 “꼭 해결하겠다”고 강조한 뒤, “그동안 요금 인하를 위해 새로운 (대체) 사업자를 찾는 데 주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천시와 같이하여 대안을 내놓겠다” 라며,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다른 대안을 강구하고,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 이어서 △ 제3연륙교 관광 주요시설이 청라 쪽에 집중되어 있다는 의견과 교량 명칭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은 영종 지역에도 여러 관광·편의시설과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교량 명칭은 각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인천시의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부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