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대상지 사전 답사

기존 소요산 유원지 및 별앤숲 테마파크 업그레이드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 최고의 자산인 소요산과 주변지역을 연계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비 2억원을 들여 다양한 발전방안을 도출, 금년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3월에 본격 착수한다.


우선 지난 2019년 완공하여 운영 중인 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숙박시설인 반려동물을 동반한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신규 관광수요 유입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소요산 진입로부터 상가까지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복개된 기존 구거를 주변 산림과 연계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 공원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요산 관광자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버스 등 대형 주차장을 소요산 입구 평화로변에 마련하여 원활한 교통흐름과 함께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되지 않은 소요 역사공원과 쓰레기 적환장, 캠프캐슬(북) 부지 350,000㎡에 대한 활용 방안도 금번 용역을 통해서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 용역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사전 답사하고 동두천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용역인 만큼, 내실 있고 현실성 있는 용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