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방서동)에서 딸기 판촉 지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 성출하 시기를 맞아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인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청주시가 농산물 할인 가격 8백만 원을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딸기 1박스(1kg)당 1,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딸기 판촉 지원 행사를 시작으로 양파, 수박, 블루베리 등 품질 좋고 맛 좋은 제철 농산물 지원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 난방비 상승 등으로 농촌 공동체 및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