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하모니교사 배치 어린이집 현장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외국인·다문화 아동 다중어린이집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통합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하모니교사 배치 어린이집 방문하여 아동들의 보육활동을 둘러보고 원장과 하모니교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다문화·외국인 아동의 재원률이 높은 어린이집에 하모니교사가 배치되어 언어적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외국인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어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사업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모니교사 지원사업은 2020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으로 최초 선정되어 3년간 우수사업으로 운영됐으나 2022년 사업이 종료됐다.


팔달구는 다문화·외국인 아동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외국인 이주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하모니교사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확인하여 올해부터 순수 시비 팔달구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게 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다문화 보육 현장에서도 언어적 소통과 문화적 공감을 통해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팔달구에서도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하모니교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