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은혜회,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에 위문품 전달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봉사단체 은혜회는 13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4곳에 전달할 4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은혜회 회원인 김영만씨가 기부한 100만원 상당의 쌀을 비롯해 라면, 세제 등의 식료품 세트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0년 넘게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올해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