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월 10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2023년 추진 사업들을 살펴보며 장애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부모연대 지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서두를 열며 ”마포구는 ‘모두의 행복 상생마포’를 구정 5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하여 장애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장애인들의 의견을 현장 중심으로 듣고 해결하고자 ‘장애인 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상설위원회로 운영하고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개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는 7월, 공덕동에 발달장애인 돌봄시설인 ‘장애인 행복동행하우스’를 개소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장애인의 지속적인 보호체계마련과 장애인 가정의 보호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