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훈수당 100% 인상, 월 6만 원 지급

참전명예수당․보훈명예수당 100% 인상 지급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도는 참전유공자와 주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100% 인상한 강원도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사항으로 2023년 당초예산에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내 13,900명의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도내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 및 주요 국가보훈대상자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신청인 본인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전명예수당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전몰군경유족 및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