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31일 노형수 부군수와 공약담당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2023년 추진계획, 추진상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여건변화에 따른 공약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현재까지(1월말 기준) 완료 3건, 정상추진 72건, 미착수 등 5건으로 순항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군민행복, 활력고창 비전선포식’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달성하기 위한 6대분야 15대전략 80대과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고창군 재난기본소득(3차) 지급’,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 3건으로 취임 후 발빠르게 진행해 완료했다.


‘전력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노을대교 건설과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등 민간투자유치 및 국가사업 반영과 같이 속도가 더딘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홍보 추진으로 사업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달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형수 고창 부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군민이 공약이행을 실감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책을 마련하여 보다 발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