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101개소)의 법적 의무사항 및 이행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어린이집, 주택단지, 놀이제공업소, 식품접객업소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101곳에 대해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25일간 관리주체가 1차로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2차로 5월과 10월,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표본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정기시설검사 및 안전관리자 교육이수, 책임보험 가입 여부, 놀이시설의 파손, 바닥재 경화·손상 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예정이며,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또는 이용금지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소명호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