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50개소를 추가로 모집․지원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15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과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3대 감염병 예방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철저 등을 기준으로 안심식당을 지정할 방침이다.
2022년도까지 시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389개소다.
시는 안심식당 인증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인증제도로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