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노인복지센터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설명절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1,0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새해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주제로 새해 덕담을 영상편지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덕담을 나누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회상하며, 평소 자녀들에게 사랑의 표현을 직접 전하지 못했던 어르신이 영상 편지로 새해 덕담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찬 2023년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떡국 떡 1kg)도 함께 드렸다. 더불어 혹한기 계절인 만큼 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요보호 대상자들에게 전화로 안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청하면 지00 어르신은 “명절마다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새해를 맞이해서 이번에 받은 떡국 떡으로 자녀들에게 떡국을 끓여줘야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경란 센터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영상 편지 매체를 통해 가족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2023년을 행복하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망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