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설맞이 상하수도 특별대책 추진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 등 상하수도 특별대책반 운영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 및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단수사고 발생 등을 대비하기 위한 상하수도 비상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명절기간 내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 등 4개반 40명의 상수도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책반은 정수장 4개소와 배수시설 147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과 하수처리장 47개소와 중계펌프장 255개소의 하수도 시설물을 사전점검해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맑은 물 공급과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대비를 마쳤다.


또한, 명절 전날과 당일 등 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에 고지대와 관말지역에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 불량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5톤규모)차량 대기와 비상 생수병 1000세트(2L*6개)를 확보하는 등 비상 상황 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철민 군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