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7일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한 교육생은 “고창 관내 주거지와 농지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교육생은 “농업분야로 창업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교육에 임하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있을 거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30세대의 체류공간과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체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 직접 체험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2023년 입교생 모집을 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정착하신 분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2023년도 체류형 농업창업교육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