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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산물, 고속도로 휴게소로 '상생의 길' 잇다

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바이오시스, 태아산업(주)과 4자 업무협약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집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종택), ㈜바이오시스(대표 심광보), 태아산업㈜(대표 홍익기)와 ‘음성군 농산물 소비촉진 및 휴게소 판로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4자 업무협약은 음성군 농산물의 고속도로 휴게소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휴게소의 경영 안정과 판매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대규모 소비·유통 거점을 새로운 판로로 개척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내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홍보 지원과 관내 농산물 연계 지원을 담당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행정 협조를 맡는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음성군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휴게소 운영업체와 음성군 간의 연계를 지원하고 사업 홍보 및 성과 확산에 협력한다.

 

휴게소 운영업체인 ㈜바이오시스와 태아산업㈜는 음성군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우선 구매·판매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휴게소에서 음성군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판매하는 음성인삼꽈배기, 인삼호두과자, 맹동수박주스 등 차별화된 지역 특산물 기반 상품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휴게소 매출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이번 협약이 음성군 농산물의 새로운 활로가 돼, 그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확대해 농업인·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외에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