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넓히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5일 집현실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부모의 육아 현실을 공유하는 자리를 열었다.
‘일하는 부모의 끝나지 않는 하루’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유아특수교육과장, 총무과장, 재정복지과장 등 부서장들이 ‘직장인 부모 상담가’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육아 경험과 변화하는 돌봄 환경, 일·가정 양립 문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의 가치와 역사를 이해하고자 ‘OX 퀴즈’도 진행했다.
오는 12일에는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지도력(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성인지 지도력으로 시작하다’를 주제로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문제와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제작해 6일 교육청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한다.
시민들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기획한 이 영상은 ‘모두가 평등한 교육,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삼았다.
영상에는 중산초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배움 과정, 유곡중 댄스부의 활기찬 연습 장면, 운동장을 누비며 땀 흘리는 울산현대청운중 여자 축구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성별의 경계를 넘어 자기 소질과 적성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향상하고자 걸어온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평등과 배려로 함께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