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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금동, 의정부꿈이있는교회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1천300장 나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23일 의정부꿈이있는교회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1천3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꿈이있는교회는 지난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과 연탄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역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3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회 청년부에서 직접 배달 봉사에도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안성욱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매년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은데, 이번 연탄 기부가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연탄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