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색으로 여는 공감과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색채 심리 기반의 컬러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색채심리 전문가 이가은 강사(㈜달빛테라피 대표이사)를 초빙해 색을 활용한 감정 표현, 소통 기법, 협업 활동 등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애형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색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우리 서포터즈는 언제나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