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고교학점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립니다

11월 17일(월) 16:30~18:00 ‘중학교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11월 17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학교·교육청·교육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상담 실시,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안내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고교 입학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중3 등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학점 이수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내신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오해와 진실’ 시간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유튜브 채널 ‘EBSi’)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음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참석 및 사전 질문을 올릴 수 있다. 현 중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좌석은 250석 내외로(사전 신청 필요) 운영된다. 사전 접수된 질문 중 많이 나온 질문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충실히 답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학교와 함께 학생 진로지도 및 교육과정 박람회 등 고교학점제 관련 설명회 개최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은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생·학부모님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 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