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관 10주년 기념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천철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를 초빙해 ‘철학이 들려주는 답-행복은 노력일까, 운명일까’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도서관 2층 중천학당에서 진행되며, 2층 로비에서는 개관 후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시간의 축적, 지혜의 발자취: 중천철학도서관 10년사’와 ‘중천 전집’, ‘유튜브 중천학당 영상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도 운영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한다.
한편 중천철학도서관은 동양 철학의 대가 고 중천(中天) 김충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철학 특화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