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월 14일 오전 10시 지정면 오크밸리 일원에서 관내 요보호 아동의 사회성 향상 지원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향영육아원, 성애원, 자신보육원 등 시설보호 아동과 가정위탁 보호 아동 15명이 참여했고, 아동들은 인솔자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오크밸리 내의 퍼니팩토리,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앞으로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아동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또래 및 가족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원가정 복귀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