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괴산군,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사업 참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프로그램 추진 시 유의사항,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 및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단체와 동아리에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임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최종 98개 단체, 1,417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는 전문성을 가지고 괴산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3년 8월 조직됐으며, 25년 6월까지 총 347개 단체, 누적인원 18,714명을 지원했고 앞으로 문화·복지프로그램,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