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1일 의정부명지회가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 물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명지회는 의정부 명품기업의 뜻을 지향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와 상권진흥센터, 의정부자원봉사센터 등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우신협,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김재우 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아름다운 기획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의료·복지 단체들이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 시민 안전을 위해 생수·물티슈·팔토시 각 300개씩, 총 900여 개의 폭염 예방 물품을 지역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동근 시장은 “나눔행사를 주최한 의정부명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상인 여러분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