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7월 18일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취약계층 60가구에 ‘아이스 조끼’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냉방물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과 위기여부를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했다.
지명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위로 힘들어 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영민 동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