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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증평, 공직자 역량 강화로 미래 100년 준비

증평군, “미래를 주도할 인재 키운다” 공직자 특강 개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34플러스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업해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새로고침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내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사업 대응 △기획력 교육 △미래정책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사업 대응 특강에는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주요 지방 정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제안서 작성법 등을 전수했다.

 

이어 열린 강의는 ‘기획력은 연결하는 힘이다’를 주제로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이 진행했다.

 

20여 년간 군정 기획을 이끌어온 그는 선배 공직자의 입장에서 성공·실패 사례 중심의 실전 스킬을 알기 쉽게 전해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이재영 군수의 ‘증바시(증평을 바꾸는 시간)’ 강의였다.

 

이 군수는 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혁신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가 지금 머무는 자리는 누군가의 혁신이 만든 결과”라며, “미래의 증평 역시, 여러분의 창의와 도전에서 시작된다. 스스로 새로워지고 도전할 때 조직도 지역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해 공직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