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6일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돕기 기금 마련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웃돕기 기금 마련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백영자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