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민선8기 동안 이루어진 3번의 공약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주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체단체 공약의 이행실적을 ▲공약이행완료 ▲2024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에 따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서대문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서대문구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2024년 12월 기준 74%로 서울시 평균 66.04%에 크게 웃돌았다.
특히 ▲구민의 오랜 숙원인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서대문 대표 복합문화공간 카페 폭포 글로벌 명소화 등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으로, 이를 충실히 이행해 3년 연속 인정을 받은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과 응원을 보내준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공약 하나하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