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14개 기관‧시설‧단체가 ▲장애인복지기관 홍보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전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 참여 중심으로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포용적 지역사회를 향한 인식 확산에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선미 장애인분과장(곰두리네집 시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의정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